2015년 2월 3일 화요일

신해철 - Pink Monster



츄릅츄릅 감기는 긴긴 혓바닥
부릅부릅 치켜뜬 새빨간 눈
아차 머지 이건 털복숭이 발
아니 벌써 성나버린 뿔
나는야 나는냐 핑키핑키 몬스터(잡아먹겠다)
미끌미끌 축축한 초록색 꼬리
반짝반짝 비늘난 커다란 코
아차 모지 이건 징그런 촉수
푹신푹신 팔베게
나는야 나는야 핑키핑키 땡땡이 몬스터

불타는 눈 불타는 맘 불타는 밤
Louder, Harder and Make it Faster
핑키핑키 땡땡이 몬스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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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아이들을 위한 노래
육아를 통해 삶의 구원자를 만났다고 표현한 적이 있던만큼
아이들에 대한 애착이 만들어낸 곡이 아닐까 생각...

이젠 라이브로 듣을 수 없구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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